[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무대에 오르는 여자 아이돌에게 '개성'은 생명이다.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어야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몇몇 이들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곤 한다.
그중에서도 인기 많은 스타일은 바로 높게 묶은 양갈래 머리다.
일명 '삐삐 머리'로 불리는 헤어스타일은 상큼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갈래 머리를 하고 넘치는 과즙미를 발산했던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함께 만나보자.
1. '레드벨벳' 아이린
아이린은 지난해 여름 '파워 업'으로 활동할 당시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자주 선보였다.
뭘 해도 예쁜 아이린이지만 머리카락을 높게 묶었을 때 유독 청량감 넘치는 미모를 뽐내 팬심을 홀렸다.
팬들은 "양갈래 머리 박제했으면 좋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 '아이즈원' 장원영
아이즈원 막내이자 센터인 장원영도 양갈래 머리를 하고 리즈 미모를 경신했다.
그는 지난달 아이즈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여친짤'을 선물하기도 했다.
걸그룹 대표 과즙상인 장원영과 깜찍한 양갈래 머리는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다.
3. '블랙핑크' 제니
동그란 두상을 보유한 제니도 머리를 묶었을 때 더욱 빛나는 미모를 자랑한다.
제니는 지난해 '뚜두뚜두'로 활동할 당시 상큼한 양갈래 머리를 하고 팬들 앞에 섰다.
그의 도도한 비주얼과 귀여운 양갈래 머리는 의외의 조합을 이뤄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4. '트와이스' 사나
평소 애교가 많기로 유명한 사나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귀여운 매력을 한가득 뽐냈다.
그는 지난해 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레전드 짤'을 생성해내기도 했다.
5. '있지' 예지
데뷔 초부터 묶음 머리를 자주 했던 예지도 양갈래 머리가 잘 어울리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오죽하면 팬들이 "양갈래 머리는 예지를 위해 태어났다"라는 농담을 내놓을 정도니 말이다.
6. '모모랜드' 주이
양갈래 머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여자 아이돌은 바로 주이가 아닐까 싶다.
주이는 히트곡 '뿜뿜'으로 활동하는 내내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귀엽게 묶고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그는 머리카락을 높게 묶고 셀카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