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보고있어도 보고 싶은 이가 있는가.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이 있다면 사랑에 빠진 게 분명하다.
이런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이라면 바로 오늘(3일)이 최고의 날이 될 수 있다.
바로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전하는 11월 11일이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의 '100일' 기념일이 될 수 있기 때문.
사랑하는 이에게 달달한 빼빼로를 받고 싶다면 오늘 당장 당신의 마음을 고백하길 바란다.
오늘 기회를 놓치고 찬 바람이 쌩쌩 불기 시작하는 그날까지 솔로로 지낸다면 더욱 쓸쓸하고 차갑게 느껴질 것이다.
한편 빼빼로 데이는 농업인을 위한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날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폭염과 가뭄으로 힘들었던 농업인들을 떠올리며 소중한 사람에게 가래떡으로 만든 음식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