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긴어게인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박정현과 헨리가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지난 2일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 버스킹 2일 차를 맞은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현, 하림, 김필, 수현, 헌일, 헨리 등은 숙소에서부터 완벽한 노래를 위해 맹연습했다.
김필과 수현은 악동뮤지션의 노래 '오랜 날 오랜밤'을 함께 불렀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JTBC '비긴어게인3'
이어 박정현과 헨리는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의 '쉘로우(shallow)'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듀엣은 첫 소절부터 소름 돋을 정도로 완벽했다.
헨리는 박정현과 함께 노래하며 중간중간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눈을 맞추며 화음을 넣기도 했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두 사람의 노래를 경청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기며 그 황홀함을 실감케 했다.
JTBC '비긴어게인3'
노래가 끝난 후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화답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 역시 "나만 소름 돋았냐", "헨리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엄청나게 몰입해서 부른 것 같다" 등의 칭찬의 댓글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