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내 최초로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 챌린지'가 열린다.
지난 1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락스 게이밍이 주최·주관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다.
한화생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등학생 중 숨은 인재를 찾아냄과 동시에 e스포츠 고교리그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은 PC방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다.
대회가 학교별 대항전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열기와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대회는 전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동일한 학교 소속의 5인으로 이뤄진 팀이라면 접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로 한화생명e스포츠 혹은 락스 게이밍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부터 8강까지는 오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e스포츠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준결승에 진출한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제공하는 프로게이머 트레이닝 체험의 기회를 얻게 되며 준결승 이상 진출팀 중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의 중계는 최광원 캐스터가 맡으며 해설에는 프로게이머 출신의 앰비션(강찬용)과 고인규 해설위원이 맡으며 트위치에 락스 게이밍 공식 채널과 앰비션 개인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