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드디어 베일을 벗은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데커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대립하던 두 사람은 세상에 충격을 가하기 위해 나타난 냉혹하고 악랄한 적 브릭스턴의 악행을 막기 위해 뭉치게 된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베일을 벗자마자 실관람객들과 각종 매체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크 크로니클은 "예상되는 것들이 다 나오지만 특이하고 '신박'하게 보여준다는 점이 좋다. 특유의 유머도 계속 유지해준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 다른 매체 덴 오브 긱은 "시리즈 최초의, 최고의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극찬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루크 홉스와 데커드 쇼의 완벽한 호흡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연예 매체 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멈추지 않는 '분노의 질주' 유니버스에서 또 다른 새 챕터를 새로 열었는지도 모른다"라며 '분노의 질주'의 세계관 확정을 예견했다.
이날 시사회에 함께한 관객들 역시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한 관객은 "액션도 만족스러웠지만 찰진 대사와 흥미로운 전개는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고 극찬을 남겼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 속에 돌아온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과연 시리즈 명성에 걸맞는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오는 8월 14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