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함께 하루를 보내게 된 한재인과 강윤이 결국 돌고 돌아 뜨거운 재회를 했다.
지난달 31일 미디어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4'의 13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연인 사이었던 강윤(박정우 분)과 한재인(이유진 분)이 교양 과제로 다섯 시간 동안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제발 강윤만큼은 피하게 해달라던 한재인의 바람과는 달리, 데이트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은 어색한 마음을 억누르며 둘만의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다섯 시간이 다 지나가버리고, 헤어져야 할 시간.
강윤은 "우리 해야 할 얘기 있잖아"라며 단둘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술잔을 기울이게 된 두 사람은 속에 있던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놓기 시작했다.
강윤은 "미안하다는 말 하려고. 누나도 너무 힘든 것 같은데, 힘들 때 곁에 있어주지도 못하는 게 무슨 남친인가 싶고"라고 말했다.
이에 한재인은 "남친이면 힘들 때 옆에 있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윤을 몰아붙였다.
강윤은 "너무 좋아해서 그랬다"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어 "너무 늦은 거 아는데, 이번엔 그때처럼 바보처럼 포기하지 않고 누나 잡고 싶어"라고 고백했다.
대답해달라는 그의 말에 한재인은 결국 미소를 지었고, 강윤은 그에게 살며시 키스를 했다.
돌고 돌아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