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늘(31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31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CGV, 메가박스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를 할인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시작하는 모든 2D 일반 영화를 단돈 5천 원에 상영하는 이벤트다.

영화 가격이 많이 올라 영화 한 편에 만원은 줘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대박'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엑시트'

이날은 기대작인 '사자'와 '엑시트'가 개봉한다.

박서준, 우도환, 안성기 주연의 판타지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과 구마 사제가 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핫한 스타가 출연하는 '사자'는 지난 29일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엑시트'는 소녀시대 윤아와 조정석이 선보이는 코미디 재난 영화다.

대학교 같은 동아리 출신 선후배로 나오는 두 사람은 기지를 발취해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게 된다.

전국 영화관을 찾으면 이 외에도 '라이온 킹', '알라딘', '마이펫의 이중생활', '나랏말싸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롱 샷' 등 다양한 영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