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그래서’로 빵 뜨고 부모님께 ‘집+신용카드’ 선물한 효녀 헤이즈

인사이트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음원강자' 헤이즈가 부모님께 통 큰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헤이즈가 '최애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DJ 최화정은 "너무 예뻐졌다. 2017년에 마지막으로 나오고 오랜만이다"라며 오랜만에 출연한 헤이즈를 반겼다.

헤이즈는 2년 이상의 시간 만에 다시 찾아왔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서 뵙게 되어서 더 감사하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사이트 Instagram '1077power'

이후 한 청취자는 "부모님께 해드렸던 선물 중 가장 뿌듯했던 게 뭔지 궁금하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잠시 머뭇거리던 헤이즈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나"라고 말하더니 "부모님 집도 해드리고 생활비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헤이즈는 가족한테 개인 카드도 만들어 줬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가족들한테 돈 걱정은 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해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곡을 낼 때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음원 여신'으로 거듭난 헤이즈는 수입이 생기자마자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부모님께 보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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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Instagram '1077power'

실제로 헤이즈는 히트곡 '널 너무 모르고', '쉬즈 파인' 등을 통해 효도와 관련된 메시지를 자주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청취한 누리꾼은 "헤이즈 너무 멋지다", "부모님은 딸이 정말 자랑스럽겠다", "헤이즈 앞으로도 꽃길만 걷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헤이즈는 내년에 콘서트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