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를 받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새로운 색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독일 IT전문매체 '윈퓨처(WinFuture)'는 갤럭시 노트10 렌더링 이미지라며 몇 장의 스마트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랄핑크' 색상에 가까운 갤럭시 노트 10과 S펜의 모습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은 오로라 글로우, 오로라 블랙, 오로라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과 함께 2가지 이상의 색상이 섞인 그러데이션 버전도 출시될 전망이다.
전면에는 가운데 상단에 카메라 홀이 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이와 함께 화면 면적이 92.5%까지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폰 잭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를 구동하는 빅스비 버튼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노트 10은 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충전은 25W 급속 충전이 지원될 전망이다.
오는 8월 23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10은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5G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 노트10은 120만 원대, 노트10 플러스는 140만 원대로 예상된다.
한편 매체는 6.4인치 디스플레이의 노트 10 외에도 6.8인치 디스플레이의 노트 10 플러스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