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EXON카트라이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범퍼카'처럼 상대와 부딪혀 밀쳐내는 새로운 카트라이더 신규 게임 모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넥슨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신규 게임 모드인 '데스매치'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게임 화면을 보면 게임 시작과 함께 모든 플레이어가 상대편을 향해 빠르게 질주한다. 

게임이 펼쳐지는 곳 또한 트랙 위가 아닌 둥근 원형 경기장이다. 

YouTube 'NEXON카트라이더'

이는 오는 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의 신규 게임 모드 '데스매치'다. 

기존 주행 기록으로 경쟁하던 것과는 다르게 범퍼카처럼 상대와 부딪혀 경기장 밖으로 떨어뜨리면 점수를 획득하는 새로운 게임 방법이다. 

경기장 밖으로 떨어지면 그대로 게임 오버. 열심히 'R' 버튼을 눌러도 아무 소용 없다. 

상대가 트랙 위에서 떨어진 뒤 리스폰되면 포인트를 획득한다. 제한 시간 내에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YouTube 'NEXON카트라이더'

'데스매치' 전용 맵으로 '공포의 우주 경기장', '흔들흔들 용암지대' 등 5개의 맵도 신규로 추가됐다. 거대한 장애물과 지형의 변화를 통해 더욱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풍성하고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데스매치' 모드에 참가하거나 승리한 이용자들에게는 '황금 기어', '네오의 신상 카트 No. 6', '레전드 파츠 X' 등이 제공된다. 

PC방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음 달 21일까지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단계별로 부품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 아이템을 모두 모으면 신규 레전드 카트 '백기사 X(무제한)'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