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좋아하면, 알람이 울린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 세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오는 8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좋아하면 울리는'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YouTube 'Netflix Korea'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어플로 인해 벌어지는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당신의 마음을 좋알람과 동기화하시겠습니까?"라고 쓰여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중심으로 커다란 원이 그려지고, 원 안으로 사람이 들어오자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알람을 울렸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이윽고 미소를 띤 채 '좋알람' 앱을 설치하는 고등학생 김소현(김조조 역)의 모습이 등장한다.
YouTube 'Netflix Korea'
고등학생 김소현은 역시 고등학생인 송강(황선오 역)과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시작한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정가람(이혜영 역)이 애틋하게 바라본다.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된 12년 지기 친구와 어플로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세상이라는 설정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 사람의 케미만으로도 벌써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공개된다.
YouTube 'Netflix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