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유명 연예인이 마약 파티를 벌인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

현실 고증(?) 제대로 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영화 '양자물리학'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루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곪아버린 권력들을 골탕 먹이는 범죄오락극이다.

영화 '양자물리학' 

사건은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전대미문의 마약 파티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히지만 주요 참고인이 실종되면서 사건은 묻히고 만다.

사건을 제보했던 클럽 사장 찬우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최고의 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에이스 성은영(서예지 분)과 청렴 경찰 박기헌(김상후 분)도 여기에 합류한다.

Instagram 'seo_yea_ji'

영화 '양자물리학' 

과연 이들은 정·재계가 모두 얽힌 이 사건에 제대로 한 방을 먹일 수 있을까.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약은 약사에게, 마약 수사는 클럽 사장에게'라는 강렬한 문구는 영화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질문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통쾌한 범죄오락 영화로 기대되는 영화 '양자물리학'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