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쉬’ 마동석 합류 완료”···마블 팬이 그린 영화 ‘이터널스’ 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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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팬 포스터에서 당당히 중심을 차지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코믹북닷컴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페이즈 4' 작품 중 하나인 영화 '이터널스'의 팬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 히어로 복장을 입고 있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좌측 하단에 위치한 마동석은 길가메쉬(Gilgamesh)의 복장을 착용한 채 강인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인사이트 길가메쉬 / Marvel

마동석이 연기하는 길가메쉬는 '이터널스' 중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공중부양,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 등 초인적인 힘을 갖추고 있다.

마블 코믹스 내에서 불멸의 존재로 알려진 이 인물은 토르, 헤라클레스와 맞먹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이 본인과 찰떡 캐릭터인 길가메쉬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CU 세계관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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