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나은이와 건후가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자녀 건후와 나은이가 함께 울산 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을 걷던 중 건후는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발견하게 됐다.
모든 게 신기한 3살 건후는 나뭇가지를 주워 들고 곧바로 아빠와 누나에게 달려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혹시나 다칠까 봐 걱정돼 건후가 들고 있던 나뭇가지를 뺏으려고 했다.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알리 없는 건후는 나뭇가지를 빼앗기자 속상함에 울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아빠 박주호는 나뭇가지를 반으로 잘라 건후에게 다시 건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건후에게 서운해 "미워. 너랑 안 놀거야"라고 말하며 토라졌다.
이에 건후 또한 마음이 상했고 앙증맞은 두 손을 얼굴에 감싸 쥐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다.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마저도 왠지 모르게 귀여운 나은이와 건후의 모습은 하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