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 패거리'가 나타났다.
2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조선판 찌라시 조작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소문' 하나로 조선을 발칵 뒤집어 놓은 광대들이 '역사'를 바꾸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로 이름을 알리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로는 조진웅, 손현주, 고창석, 박희순, 최원영, 윤박, 김민석 등 장르에 관계 없이 맡은 배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합을 맞췄다.
뛰어난 연기력과 입담을 가진 만담꾼 덕호 역의 조진웅을 필두로, 특수효과의 달인 홍칠 역의 고창석, 음향 전묹가 근덕 역의 김슬기, 미술 담당 진상 역의 윤박, 재주 담당 팔풍 역의 김민석까지.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 실제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바꾸는 이야기를 다뤘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