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 7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하면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전국 주요 극장가에서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날(31일)은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원하는 2D 영화를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다.
해당 행사는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해당 이벤트를 대부분의 매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추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가 열리지 않으니 관람 전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킹'과 '알라딘'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또 이날 올여름 최고 기대작인 영화 '사자'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람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 실내 데이트가 간절하다면 오는 수요일 저녁 극장에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