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처음으로 '주연' 캐스팅해준 은인 감독 만나 '폭풍 눈물' 흘린 대배우 이시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가치를 처음 알아봐 준 곽경택 감독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자신의 데뷔를 도와준 곽경택 감독을 만나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집에서부터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들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친구', '암수살인' 등 굵직한 작품을 배출한 곽경택 감독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곽경택 감독은 드라마 '친구'에서 신인 배우 이시언을 주연으로 발굴했다.


이시언에게 곽경택 감독은 '특별한 존재'이자 배우를 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준 은인이었다.


곽경택 감독이 도착하기 전 이시언은 다리를 떠는가 하면 물을 계속 마시는 등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곽경택 감독을 얼마나 은인으로 여기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덕분에 무사히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는 감사의 인사로 손편지와 선물도 직접 건넸다고.


이날 편지를 읽던 그는 고마운 마음에 폭풍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곽경택 감독과 이시언의 만남은 어떻게 그려질까. 이시언의 의미 있는 하루는 오늘(26일) 11시 1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