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산으로 여행 온 이들에게 야경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이곳은 바로 '더베이101'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이곳은 해양 레저 클럽 하우스로, 고층의 마린시티 빌딩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눈으로만 즐기기에 아쉬운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을 남들보다 특별하게 사진에 담고 싶다면 이 기사를 주목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500원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눈부신 마린시티와 인물이 담긴 반영사진(실물 피사체가 매끈한 표면을 가진 물체나 액체에 반사된 모습을 담는 것)을 찍을 수 있다.
먼저 편의점에 들러 생수 한 통을 사 더베이101에 가자.
그리고 선착장에서 보이는 마린시티의 맘에 드는 뷰 앞에 서고 밑으로 카메라를 고정한다.
이제 카메라 앞에 적당히 물을 부어 작은 웅덩이를 만들면 준비는 끝난다.
자세를 잡고 사진을 찍으면 그 결과는 매우 놀랍다. 멋진 야경 앞에서 포즈를 취한 당신의 모습은 마치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것 같다.
더베이101 야경 반영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로맨틱하다", "부산이 아니라 무슨 외국 명소인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운 여름, 바다의 도시 부산으로 여행을 갈 이들이라면 이 반영 사진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여름 휴가의 잊지 못할 추억을 아름답게 담아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