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조인성,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와 새 드라마서 만난다"

인사이트(좌)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우) 뉴스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조인성이 노희경 작가와 재회할 예정이다.


25일 스포츠동아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우 조인성과 배성우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신작 드라마의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비정부기구(NGO)의 봉사·구호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


조인성과 노희경 작가의 첫 만남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사이트SBS '괜찮아, 사랑이야'


인사이트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지난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에 첫 출연한 조인성은 이후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의 작품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방글라데시 난민촌을 찾아 국제구호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배성우도 노희경 작가와 관계가 깊은 배우이다.


지난해 tvN '라이브'를 통해 노희경 작가와 처음 만난 배성우는 극중 까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오양촌 역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조인성과 배성우가 자신들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준 노희경 작가와 새 드라마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인성 측은 이날 오전 구체적인 대본을 받진 않았지만,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tvN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