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방송 일정이 공개됐다.
24일 넷플릭스(Netflix)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공개 일정을 오는 8월 22일로 확정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이날 전 세계 190여 개국 공개될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어플로 인해 벌어지는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 드라마다.
실사화되는 작품에서는 차세대 로맨스 여신 김소현이 언제나 씩씩하고 구김살 없는 김조조로 분한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 황선오 역에는 송강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 조조와 함께 일하는 알바생이자 선오의 12년 지기 친구 이혜영은 배우 정가람이 맡아 설레는 삼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조조와 선오가 학교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좋아하면 울리는' 원작 웹툰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완벽하게 실사화한 컷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감춰지지 않는 케미를 자랑하는 이들이 과연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