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여동생이 연애하는 모습 보고 '눈' 질끈 감으며 '현실 오빠' 반응 보인 이말년

인사이트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웹툰 작가 이말년이 여동생의 연애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에는 이말년의 동생 이세화가 연애를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화는 그동안 썸만 타던 윤신영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았다.


고백을 받고 횡설수설하던 이세화는 "저도 좋아한다"며 윤신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인사이트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


윤신영은 조심스럽게 이세화의 손을 잡았다.


달달한 둘의 모습과는 달리 이를 본 이말년은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못 볼 꼴을 봤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새화가 손을 내미는 장면에서부터 이말년은 이를 꽉 깨물며 놀란 심장을 진정시켰다.


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


이말년은 이세화와 윤신영이 손을 잡자 차마 보기 힘들다는 듯 눈을 질끈 감으며 현실 반응을 보였다.


여동생의 연애를 본 느낌이 어떻냐는 질문에 이말년은 "공포영화를 잘 못 보는데 귀신 등장 직전의 긴장감이 있지 않느냐"며 "그런데 귀신이 나와버렸다"고 신박한 비유를 들었다.


친남매를 인증하는 이말년의 현실적인 반응에 누리꾼은 "공포 영화를 봐도 저런 표정은 안 나오겠다"라며 폭소했다.


인사이트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