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범이 '독살' 당했다"···배후 언급 직전 죽어버린 '지정생존자' 북한군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의 주범을 자처한 북한군이 피살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테러 사건의 중요한 열쇠였던 명해준(이도국 분)이 살해당했다.


이날 국내로 압송된 테러리스트 명해준의 신문은 국정원 대테러 전담요원 한나경(강한나 분)과 정한모(김주헌 분) 팀장이 맡았다.


정한모는 명해준에게 "자백 영상은 거짓이다. 북한이 사주한 게 아니라는 걸 안다"라며 "당신을 버린 북한에게 복수하고 싶어서 이번 테러를 계획한 거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군은 "12시간 내에 명해준의 배후를 찾아내지 못하면 우리가 신문해 북한의 소행이라는 자백을 받아내겠다"라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명해준은 "위원장은 우리가 만든 핵 무력을 미국에게 갖다 바치려고 했다"라며 북한의 국무위원장이 테러의 배후가 아님을 시인했지만 배후가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정한모가 한나경과 함께 명해준의 자백을 받아낼 전략을 짜기 위해 자리를 비웠을 때 명해준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명해준의 입을 막기 위한 배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그는 음식물에 투여한 독극물에 의한 살해로 추정됐다.


명해준은 죽기 전 필사적으로 피로 새긴 '태익'이란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과연 테러 배후에 관해 명해준이 남긴 '태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60일간 대통령 권항대행을 맡게 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의 이야기를 그린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tvN '60일, 지정생존자'


Naver TV  '60일, 지정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