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등으로 떨어진 다이버의 ‘코믹한’ 입수 현장 (영상)

 via Bampire TheDog / YouTube

 

필리핀의 다이버가 등으로 입수하며 개성 있는(?) 자세와 함께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한 유튜브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8회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중계된 필리핀 선수 엘머슨 파브리가(John Elmerson Fabriga, 21)와 존 데이빗 파호요(John David Pahoyo, 17)의 다이빙 영상이 올라왔다. 

 

필리핀의 한 선수가 여유로운 몸짓으로 힘차게 점프하더니 속으론 무서웠는지 눈을 감고 입까지 벌리며 실감나는 표정을 짓는다. 

 

이어 무척 긴장한 듯 잠시 숨을 고르던 동료 선수가 이내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착지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점수를 기다리던 두 선수는 승리를 다짐한 듯 하이파이브를 선보이지만, 결과는 0점을 받는 참패를 기록해 '웃픈' 그림을 자아냈다.

 

 

 via Bampire TheDog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