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ampire TheDog / YouTube
필리핀의 다이버가 등으로 입수하며 개성 있는(?) 자세와 함께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한 유튜브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8회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중계된 필리핀 선수 엘머슨 파브리가(John Elmerson Fabriga, 21)와 존 데이빗 파호요(John David Pahoyo, 17)의 다이빙 영상이 올라왔다.
필리핀의 한 선수가 여유로운 몸짓으로 힘차게 점프하더니 속으론 무서웠는지 눈을 감고 입까지 벌리며 실감나는 표정을 짓는다.
이어 무척 긴장한 듯 잠시 숨을 고르던 동료 선수가 이내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착지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점수를 기다리던 두 선수는 승리를 다짐한 듯 하이파이브를 선보이지만, 결과는 0점을 받는 참패를 기록해 '웃픈' 그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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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