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PC+플스4+Xbox+닌텐도' 다 합쳐져 모든 게임 다 돌아간다는 '올인원' 컴퓨터

인사이트YouTube 'Unbox Therapy'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세상 편안한 의자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


방학 시즌이 시작된 모든 이들의 꿈일 것이다. 특히 모든 게임이 돌아갈 정도로 훌륭한 컴퓨터가 있다면 더더욱 '금상첨화'일터.


이런 꿈을 가진 사람들이 신발 벗고 달려가 반길 어마어마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데스크톱 PC,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Xbox One X, 닌텐도 스위치가 하나로 합쳐진 컴퓨터의 등장이다.


인사이트YouTube 'Unbox Therapy'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에는 '모든 콘솔을 즐길 수 있는 PC'라는 제목과 함께 컴퓨터 개봉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제품은 컴퓨터 제조 업체 '오리진'이 만든 '빅 오'라는 제품이었다.


기존 데스크톱 PC과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컴퓨터.


해당 컴퓨터 안에는 일반 컴퓨터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Xbox One X가 담겼으며 닌텐도 스위치도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Unbox Therapy'


워낙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다 보니 '기본 데스크톱의 기능은 못 하는 거 아닐까'라는 물음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인텔 코어 i9-9900K와 64기가 바이트 램, 엔비디아 타이탄 RTX 등 최신 사양의 부품들이 구성돼 완벽함을 자랑한다.


안타깝게도 오리진이 제작한 '빅 오'는 회사의 기술 구현을 위한 테스트 제품으로, 실제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계획은 아직 없다.


오리진 측은 "PC 제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장 궁극적이고 장대한 맞춤형 PC를 만들었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오리진의 '빅 오'를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Unbox Therapy'


YouTube 'Unbox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