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20일(현지 시간)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는 만화 대중문화 컨퍼런스인 '2019 코믹콘'(SDCC)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마블 페이즈 4에 대해 발표하며 영화 '이터널스'의 세부사항을 전했다.
앞서 알려진 대로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이 캐스팅 됐다. '신데렐라'의 리차드 매든도 함께 한다.
메가폰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 잡는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터널스'는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명이 넘는 이터널스 모두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환영을 만들고 눈에서 우주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다.
마동석은 극중 '길가메시'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Man, that’s a good cast. #MarvelSDCC #Eternals https://t.co/AIRijvkPOI
— Ewan (@MorphiusPrd) July 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