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수박 안에 있는 코끼리(?) 부화시키려 '기저귀'로 꽁꽁 감싼 윌리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윌리엄이 순수한 동심으로 코끼리 알 부화 대작전에 나섰다.


지난 1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87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은 아침부터 달걀을 가져와 벤틀리에게 '알'의 존재를 설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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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형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은 벤틀리는 달걀을 무참히 박살 내버렸다.


달걀 범벅이 된 아들들과 집안을 목격한 샘 해밍턴은 "동그란 거 알이야. 알겠어?"라는 윌리엄의 말에 수박도 알이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이렇게 큰 건 코끼리 알이겠지?"라며 윌리엄과 벤틀리를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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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수박에 조심스레 귀를 대보던 윌리엄은 화들짝 놀라더니 "코끼리야! 코끼리. 나 좋아하는 코끼리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알을 키워보겠다던 윌리엄은 수박을 조심스레 방으로 가져가 푹신푹신한 방석 위에 올려놨다.


이어서 윌리엄은 얼른 수박에서 코끼리가 부화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저귀로 꽁꽁 감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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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윌리엄은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사이 형의 수박을 지켜보던 벤틀리는 뒤돌아 앉아 은밀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벤틀리를 발견한 윌리엄은 "뭐야?"라더니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기저귀까지 내어주며 아기 코끼리가 태어나길 바랐을 뿐인데 윌리엄이 눈물바다가 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는 21일 오후 6시 2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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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