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토르4'의 제작이 확정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마블 페이즈 4의 예상 라인업이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코믹북닷컴의 기자 브랜든 데이비스는 마블 측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마블 페이즈 4'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상 라인업에 따르면 가장 먼저 오는 2020년 5월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어 마블의 최초 동양인 히어로 '샹치'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2021년 2월에는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등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던 '이터널스'가 그 뒤를 잇는다.
같은 해 '토르'와 '닥터 스트레인지'도 팬들을 찾아온다.
2022년 명단에 오른 '블랙팬서2'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도 눈길을 끈다. '판타스틱4'도 같은 해 개봉한다.
특히 '판타스틱4'는 마블이 20세기폭스에서 판권을 돌려받은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블은 마블 페이즈 4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오는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 혹은 8월 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