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독립군 최초의 승리"
말만 들어도 가슴이 울컥해 눈물이 핑 돈다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오는 8월 7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1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봉오동 전투'의 3차 예고편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독립군 투사들이 일본군을 무찌르기 위해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벌이는 긴박한 장면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죽음의 골짜기' 봉오동으로 적들을 유인하는데 성공한 독립군 투사들.
빗발치는 총알을 피하는 독립군의 모습을 뒤로 "총알도 나눠 맞으면 살 수도 있어"라는 대사가 훅 들어와 가슴에 박힌다.
한두 명의 위대한 독립군보다 그려지지 않았던 많은 독립군들의 희생을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가 드디어 오는 8월 7일 베일을 벗는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마적 출신의 독립군 황해철(유해진 분)과 비범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류준열 분), 황해철의 오른팔이자 명사수인 병구(조우진 분)가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