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 애니메이션 차세대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영화 '날씨의 아이' 새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날씨의 아이'는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차기작이라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평범한 고등학교 남학생과 날씨를 맑게 할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와의 사랑을 다룬다.
지난 13일 '날씨의 아이' 측은 일본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비 오는 날씨를 자신의 힘으로 순식간에 맑게 만드는 소녀 하루나의 모습을 담았다.
비가 내리자 하루나는 눈을 감고 손을 모으며 기도를 했다.
그러자 하루나 눈앞에 있는 빗방울이 시간이 정지한 듯 멈추더니 하늘로 역류했다.
하늘로 떠오른 하루나의 몸을 휘감는 물방울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 같은 느낌을 줬다.
영화의 뛰어난 작화는 하늘과 지상의 절묘한 조화를 현실보다 아름답게 구현했다.
영상은 1분 남짓 짧은 분량임에도 신카이 마코토 작품답게 수려한 그래픽을 자랑했다.
'너의 이름은.'에 이어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날씨의 아이'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カウントダウンスタート
— 映画『天気の子』 (@tenkinoko_movie) 2019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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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 開 ま で あ と 5 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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