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uricio Hoyos Padilla /Facebook
현존하는 상어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6m 길이의 거대 백상아리와 다이버와의 '하이파이브' 영상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름이 '딥 블루(Deep Blue)'로 알려진 세계에서 제일 큰 백상아리와 그를 관찰하기 위해 바닷속에 들어간 다이버 간의 교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환경 보존 단체 연구원 마우 호요스 빠디야(Mauricio Hoyos Padilla)가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해당 영상은 백상아리가 무작정 무서운 동물은 아니란 것을 알게 해준다.
흔히 백상아리는 영화 '죠스'에서 나오는 것처럼 성격이 매우 난폭한 식인 상어로 매우 유명한데, 딥 블루는 다이버에게 어떤 공격도 하지 않으며 교감을 나누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하이파이브'를 하듯 커다란 지느러미로 다이버의 손을 툭 치고 지나가는 딥 블루의 모습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한편, 영화 '딥 블루 씨'의 제목을 이용해 '딥 블루'라는 이름을 가진 해당 백상아리는 1년 전 마우와 그의 연구팀이 만나는 모습이 디스커버리 채널에 소개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 give you the biggest white shark ever seen in front of the cages in Guadalupe Island....DEEP BLUE!!!Este es el tiburón blanco mas grande visto desde las jaulas en Isla Guadalupe...DEEP BLUE!!!
Posted by Mauricio Hoyos Padilla on Tuesday, 9 June 2015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