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5개월 차 신인 아이돌 있지의 채령이 거침없는 매력으로 강호동을 놀라게 만들었다.
13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188회 방송분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188회 게스트인 아이돌 그룹 있지(ITZY)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있지 멤버 채령은 자신이 솜털처럼 가볍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춤을 추겠다고 제안했다.
JTBC '아는 형님'
당찬 채령의 말에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채령은 해맑게 웃는 표정으로 목소리를 깔고 "웃어?"라고 말했다.
소름 끼치는(?) 채령의 말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타임'을 외치며 일어선 강호동은 "우리 이 정도면 보이콧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럼 예능인데 안 웃나?"라며 채령을 놀렸다.
JTBC '아는 형님'
자신의 거침없는 말에 스스로 깜짝 놀란 채령은 "미안해. 미안해. 화내지 마.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당황스러움에 계속해서 웃음을 터뜨리는 강호동의 모습에는 "'깝죽(?)거리지 마라' 이후 최대 충격"이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을 지켜보던 이상민은 "순간 호동이 이길 것 같았어"라며 채령의 남다른 존재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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