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해외여행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남친 보고 싶으면 어쩌지?'라며 계속 초 칩니다"

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혼자 한국에 남을 남자친구가 걱정돼 여행을 망설이는 친구와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지난 11일 웹예능 '쎈마이웨이'에서는 해외여행을 15일 앞둔 대학생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졸업을 앞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해외여행 자금을 마련했다. 겨우 돈을 모은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설렘도 잠시, A씨는 B씨 때문에 여행을 갈지 말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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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알고 보니 A씨와 B씨는 정반대의 여행 스타일을 갖고 있었다.


A씨는 계획형에 조식을 먹어야 하고 뚜벅이를 즐기는 타입이었다. 


반면에 B씨는 무계획형에 조식을 포기하고 낮잠을 선택하는 편이며 걷는 것보단 택시 등의 교통수단을 즐겼다.


특히 A씨를 결정적으로 화나게 만든 것은 B씨의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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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B씨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여행이 고민이 된다는 등 초 치는 소리를 자꾸 했다.


이에 A씨가 화를 내자 B씨는 "질투하는 거야?"라며 오히려 짜증을 더 유발하곤 했다.


여행 전부터 B씨와 삐걱거리기 시작한 A씨는 "이제 와서 안 간다고 하기엔 친구와의 우정도 걱정이고 현실적으로 위약금도 신경 쓰여요. 이 여행 가도 괜찮은 걸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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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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