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제 막 말문이 트인 벤틀리가 뜻밖의 말로 아빠인 샘 해밍턴을 당황시켰다.
지난 11일 KBS2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286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른바 '윌벤져스'로 불리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그리고 벤틀리가 귀여운 앵무새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앵무새가 자신들보다 더 말을 잘 하는 모습을 본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크게 놀라(?) 귀여움을 자아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이내 앵무새와 대결이라도 하듯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특히 이제 막 조금씩 말문이 트인 벤틀리는 앵무새가 말하는 "안녕", "까꿍" 등을 모두 따라 할 기세였다.
하지만 곧 어려움에 봉착했다. 앵무새가 "알았다~"라고 말한 것. 벤틀리에게는 나름 고난도의 말이었다.
벤틀리는 당황한 듯 "아...ㅆ"라며 멈칫했지만 곧바로 '알따~"를 외치며 앵무새의 말을 귀엽게 따라 해냈다.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벤틀리 말문이 제대로 트이고 있다", "이번 방송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앵무새와 만난 '윌벤져스'의 모습은 오는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86회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