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여행 계획을 짜는 커플이 많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둘만의 커플룩을 준비하기도 한다.
이때 똑같은 디자인과 색상의 커플룩도 예쁘지만 조금씩 다른 포인트를 주면 훨씬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낼 수 있다.
만약 '어떤 콘셉트로 우리 커플의 정체성을 드러낼까?' 고민 중이라면 이 기사를 유심히 보기 바란다.
흔하지 않고 개성 넘치는 여름 시밀러룩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거꾸로 패션
위아래 색을 서로 다르게 맞춰 입는 패션이다.
여자의 상의와 남자의 하의, 여자의 하의와 남자의 상의를 같은 색으로 입으면 된다.
커플룩이 맞는 듯 아닌 듯한 매력으로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다.
셔츠&원피스 패션
여자는 셔츠 원피스, 남자는 셔츠로 맞춰 입는 패션이다.
굳이 같은 색이 아니어도 비슷한 색으로 선택한다면 존재감이 강렬하게 드러나는 시밀러룩이 탄생한다.
이때 꿀팁은 사진에 잘 담길 수 있는 쨍한 색상을 활용하는 것이다.
청청 패션
복고풍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청색으로 맞춰 입는 패션이다.
귀여움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멜빵바지 혹은 청바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개구쟁이 같은 모습까지 연출할 수 있어 발랄한 커플들에게 딱인 콘셉트라고 할 수 있다.
색상 다른 커플티 패션
커플티만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룩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같은 색상으로 맞춘다면 자칫 밋밋해 보이고 개성이 사라질 수 있다.
디자인은 같되 다른 색상으로 편한 모습을 뽐내보는 것도 좋다.
패턴 패션
한 명이 패턴 있는 옷을 입고 다른 한 명은 패턴 없는 무지 옷을 맞춰 입는 패션이다.
이는 곧 한 명이 빛날 수 있도록 다른 한 명이 받쳐준다는 뜻도 있어 의미가 깊다.
다른 듯 보여도 찰떡같이 어울려 '커플'인 티를 팍팍 낼 수 있다.
하와이안 패션
여름 대표 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누가 봐도 여름을 즐기는 커플처럼 보여 시원하고 청량함이 가득하다.
디자인과 색감 모두 사로잡은 마성의 패션으로 여름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별'한 룩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