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재석의 의자를 뺏어버린 당찬 꼬마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에서는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난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초등학생들과 퀴즈를 진행하게 됐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초등학생들을 인터뷰하는 사이, 갑자기 라진 양이 등장했다.
주변에서 언니와 언니 친구들이 말하는 것을 지켜보던 라진 양은 자신도 텔레비전에 나오고 싶었는지 자신의 자리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라진 양은 자신의 자리가 없자 유재석의 의자로 향했다.
라진 양은 의자에 엉덩이를 걸치더니 "읏차!"라는 힘찬 기합과 함께 유재석을 힘껏 밀어버렸다.
예상치 못한 귀여운 라이벌의 등장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아 너무 귀여워", "누가 유재석 의자 뒤에 엉덩이를 대서 밀 생각을 할까. 참신해", "신스틸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