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흡입력과 스릴로 공포물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바로 오늘(11일) 강심장도 덜덜 떨게 만든 좀비 영화 최강자 '28일 후'와 속편 '28주 후'가 재개봉 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할리우드 거장 대니 보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8주 후'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8일 후'와 '28주 후'는 워낙 스토리가 탄탄한 데다 분장 하나하나 디테일을 잘 살려 마니아층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영화다.
특히 도입부부터 숨을 멎게 할 정도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 몫 톡톡히 했다.
속편으로 제작된 '28주 후' 또한 한층 더 강렬해진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레전드 공포 영화의 첫 시작을 알린 '28일 후' 개봉 이후 16년이 지난 지금 '28일 후'와 '28주 후'가 재개봉을 발판 삼아 공포 영화 최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오늘, 심장을 터지게 만들 '좀비 영화'로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