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월드 프리미어를 마친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LA에서는 영화 '라이온 킹'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개최됐다.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 분)가 '여사친'인 날라(비욘세 분)와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다.
영화의 시사회를 관람한 매체와 영화인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TheLionKing is visually immaculate & a game-changer for visual effects. It’s absolutely stunning in every way. The music shines (Glover & Beyoncé take it to another level), the performances are great (Timon, Pumbaa & Scar steal many scenes) & the emotions run HIGH. Truly great pic.twitter.com/lPH9Oo4ybb
— Erik Davis (@ErikDavis) July 10, 2019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에릭 데이비스는 "라이온 킹은 시각적으로 완벽하며 시각 효과 수준을 완전히 바꿔놨다"라며 "모든 면에서 놀랍다. 퍼포먼스가 정말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제나 버치는 "음악, 영상, 목소리 연기 등 숨 막힐 정도였다"면서 "디즈니 리메이크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든 이 영화에 압도될 것이다"라며 '라이온 킹'을 극찬했다.
스티븐 웨이트럽 또한 영화에 홀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많은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지만, 오늘 밤 '라이온 킹'에서만큼의 박수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Just saw #TheLionKing and it was absolutely breathtaking! The music, the visuals, the voice acting...whatever your feelings on Disney remakes, this one will blow you away. pic.twitter.com/Dk9MdZnKBe
— Jenna Busch (@JennaBusch) July 10, 2019
이어 "마치 락 콘서트에 온 것 같았다. 이 영화는 돈을 많이 벌 것이다"라고 영화의 감동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이외에도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사람들은 "지금껏 본 영화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였다", "비주얼과 사운드 모두 압도적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첫 공개부터 엄청난 호평을 받은 영화 '라이온 킹'이 과연 전 세계적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라이온 킹'은 오는 17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