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성이 최상의(?) 성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밤보다 아침이 좋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러브 왓 매터스는 설문 조사 기관 'Lovehoney'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남·여 각각 선호하는 성관계 시간대를 소개했다.
먼저 설문 조사 기관 'Lovehoney'는 남·여 2,300명을 토대로 가장 선호하는 성관계 시간대를 물었다.
그러자 여성의 경우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성관계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에 성관계를 하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남녀가 선호하는 성관계 시간대는 완전히 '정반대'였던 셈이다.
이와 관련해 남성들은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성관계를 하면 에너지가 넘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느낌이 든다"고 오전 시간대를 선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여성들은 "잠들기 전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하는 게 좋다"라며 "아침에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모닝 섹스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리차트 롱허스트(Richar Longhurst)는 "서로 원하는 성관계 시간대를 잘 조율하는게 건강한 성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런 만큼 상대방에게 자신의 요구를 정확히 설명하고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