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년 제4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KIADA는 세계유일의 장애인국제무용제로 명성과 인지도를 전 세계에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와 유럽 4개국 등 총 6개국의 12개 작품을 준비했으며 세계 장애인무용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창설 첫해부터 대회장을 맡고 있는 손봉호 전 서울대교수는 "장애인 복지는 한 나라의 복지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하며 KIADA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가장 훌륭한 견인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축제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김삼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는 "다양한 역할을 요구 받고 있는 KIADA의 면면을 고루 살리되 대한민국이 장애인 무용과 공연예술의 본산이자 유통의 중심이 되고자하는 본연의 목적을 잃지 않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전 세계 장애인무용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KIADA 2019는 아르코예술극장 사이트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한정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