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여자친구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집착 남친'의 사연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KBS Joy '연애의 참견2'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9일 방송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여자친구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는 역대급 집착을 가진 남성의 이야기가 담겼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인 남성은 직장 상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그러나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여자친구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이었다.
여자친구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해진 남성은 급기야 집착을 시작했다.
남성은 여자친구의 실시간 동선 체크는 물론, SNS를 염탐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집착은 점점 심해졌고, 여자친구는 남성의 이런 모습에 지쳐 이별을 통보했다.
남성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며 '연애의 참견'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사연을 접하던 MC들은 "여자친구의 고민이 아니었냐. 남성이 정말 눈치가 1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만큼 남성의 집착이 도를 넘었던 것이다.
MC들마저 고개를 젓게 한 남성의 집착은 어느 수준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9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