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영화 순위 1위는 일간 관객 수 24만 2,108명, 누적 관객 수 476만 3,818명을 기록한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이 차지했다.

'스파이더맨'은 개봉 4일 만에 어벤져스: 앤드 게임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쳤다.

또 개봉 6일 만에는 450만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매출액의 58.7%가 영화 '스파이더맨'이 올렸을 정도다.

이 기세라면 돌아오는 주말 전까지 600만 관객을 가뿐하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좌) Instagram 'tomholland2013', (우) GettyimagesKorea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스파이더맨'은 개봉 첫 주에만 전 세계에서 5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화로 계산 시 약 6천 9백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북미에서는 1억 8,500만 달러, 중국에서는 무려 1억 6,700만 달러, 한국에서는 3,4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인 앤드 게임에서 토니 스타크가 사망한 이후 아이언맨을 잇는 스파이더맨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