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PC방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역시나 PC방 점유율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건 '3대장'이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다.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 세 게임의 공통점은 확실하다. 바로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상대를 제거해 승리를 차지한다는 점.
그렇다면 현재 출시된 게임들 가운데 '3대장'만이 상대를 제거해 승리하는 게임 방식을 갖추고 있을까.
여기 게임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게임을 소개한다.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다양한 캐릭터(탱크)와 배틀그라운드보다 더욱 세밀한 전략·전술이 필요한 '월드 오브 탱크'다.
핵심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탱크들이 과거 실제 군에서 운영됐다는 점이다.
T-28, T-46의 경우 구 소련에서, Pz IC의 경우는 독일에서 직접 사용했었으며 특히 '세계 2차대전' 당시 유럽을 누빈 바 있다.
또한 생존 가능성이 높은 중전차(KV-1, KV-85, VK 36.01 (H), 0-I), 생존 확률과 공격력이 균형 잡힌 중형전차(T-34-85, Pz.Kpfw. IV Ausf. H, Cromwell) 등 유저들의 요구에 맞춰 세세하게 탱크들이 나눠져 있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중형전차 'Cromwell'은 최고 속력이 높아 빠른 기동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포각과 장전 속도 등을 리얼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조작과 전투가 이뤄지는 배경은 상당히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면서 게임 전문 스트리머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치TV에서 방송 중인 연두와 짬타수아, 양아지, 마루코 등이 자신의 콘텐츠로 '월드 오브 탱크' 마스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짬타수아와 양아지는 게임 내내 현장감 넘치는 그래픽과 BGM 그리고 다양한 탱크와 전략 전술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름 방학. 매일 하는 뻔한 게임 대신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월드 오브 탱크'에 주목해보자.
신규 게임 유저들을 위한 경험치, 프리미엄 계정, 개인 물자, 프리미엄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까지 게임에 대한 감이 오지 않았다면 위에 언급된 트위치TV 스트리머들의 영상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