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고무줄로 수박 깨기'하다가 엄마에게 '머리' 깨질 뻔한(?)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머니 몰래카메라' 콘텐츠로 유명세를 치른 유튜버 정선호가 또 한번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정선호의 채널에는 '고무줄로 수박 자르기'에 도전하는 정선호의 모습이 올라왔다.


정선호가 무엇을 하는지 몰랐던 어머니 박근미 씨는 그를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어느새 직접 참여했다.


아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도와주면 맛있는 수박을 나눠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은 수십 개의 고무줄을 감았음에도 수박을 먹을 생각을 도통하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결국 고무줄 끼우기에 지친 박근미 씨는 아들에게 "XX, 수박 먹다가 X지겠다"라는 걸쭉한 욕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호는 "고무줄을 끼우면 신기하게도 수박이 말랑해진다"라는 거짓말을 하고 어머니에게 더 열심히 할 것을 요청했다.


박근미 씨는 "진짜야?"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선호의 예상대로 수백 개의 고무줄이 끼워진 뒤 수박이 굉음을 내며 폭발하고 말았다.


그 순간을 알아차린 정선호만 자리를 피했고, 어머니는 홀로 핑크색의  '수박비'를 맞아야 했다.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아들은 깔깔 얄밉게 웃었다.


어머니는 그제야 정신을 차려 거실이 난장판이 된 것을 확인하고 정선호를 째려봤다.


박근미 씨는 "너 X놈 X끼야. 알고 그런 거지?"라며 화를 내면서도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웃고 말았다.


수박이 고무줄 몇 개로 쪼개지나 실험을 해보다가 어머니에게 맞아 머리가 쪼개질(?) 뻔한 정선호의 영상을 하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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