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김지원이 사라지자 제대로 분노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사야(송중기 분)와 타곤(장동건 분)이 탄야(김지원 분)를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탄야의 알 수 없는 행방에 분노한 사야는 타곤이 있는 연맹궁을 찾았다.
단단히 화가 난 표정으로 연맹궁에 들어선 사야는 "연맹장을 보러 왔다"라고 외치며 자신이 타곤의 아들임을 밝혔다.
이내 사야의 목소리를 듣고 놀란 듯한 타곤이 모습을 드러냈다.
타곤은 사야를 연맹궁 안으로 끌고 들어와 "탄야가 네 손아귀에 없다면 내가 너를 죽이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추궁했다.
이에 사야는 "만약 탄야가 잘못된다면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보여준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은 앞으로 드라마의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어제(7일) 방송을 끝으로 PART.2를 마친 tvN '아스달 연대기' 오는 9월 7일부터 PART.3를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