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삶에 관한 가장 우아하고 지적인 탐구를 담아낸 영화 '칠드런 액트'가 개봉을 맞아 언론, 평단, 관객의 만장일치 극찬이 담긴 리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모두의 존경을 받아 온 판사가 치료를 거부한 소년의 생사를 결정짓는 사건을 맡게 된 후 자신의 사랑, 일, 꿈을 위해 내렸던 선택과 결정을 되돌아보는 드라마 '칠드런 액트'가 영화만큼 아름다운 스페셜 리뷰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에서 런던가정법원 판사 '피오나'(엠마 톰슨)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소년 '애덤'(핀 화이트헤드)이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삶의 파장으로 미묘한 삶의 균열을 느끼고 있던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칠드런 액트'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높은 밀도와 과감한 생략으로 파장을 극대화하는 이언 매큐언 소설의 특징이 그대로"(이동진 영화평론가), "솔로몬의 지혜를 요구하는 재판이 끝나자 생각도 못한 이언 매큐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한 마디로 대가의 급소!"(정성일 영화평론가)라는 리뷰를 통해 '칠드런 액트'의 원작자이자 각본을 맡은 이언 매큐언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어른을 위한 이 사려 깊은 법정 영화 속에서 엠마 톰슨은 결연히 빛난다"(김도훈 편집장), "엠마 톰슨 본색. 동요조차 단정하다"(김혜리 기자), "이불을 차면서도 우리는 계속 아이로 살아간다. 이번 생은 처음이자 마지막일 테니"(유투버 거의없다) 등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감독 리처드 이어와 최고의 배우 엠마 톰슨의 열연을 극찬하는 리뷰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칠드런 액트' 선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으로의 선택에 나침반이 되어 줄 영화"(CGV sa*****), "비슷한 다른 영화를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새롭다"(CGV 바니*) 등의 극찬은 '칠드런 엑트'가 올 여름 단 하나의 '인생 무비북'으로 등극할 것임을 예고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한다.
언론, 평단, 관객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고 있는 '칠드런 액트'는 지난 4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