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ATMANTOO /Youtube
고양이는 강아지들과 성격이 무척 다르다.
반려견이야 주인의 지시(?)를 잘 따르지만, 고양이들은 독립심이 강해서 여간해서는 누구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싶다.
최근 유튜브에 소개된 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디자(Didga)가 로트와일러 반려견 피닉스(Phoenix), 루시(Lucy)와 함께 재주를 부린다.
영상을 보면 피닉스가 먼저 주인 아저씨의 명령에 따라 '몸 굴리기(rolls-over)'를 선보인다. 이어 루시가 따라하면서 호흡을 척척 맞춘다.
과연 까칠하기로 소문난 고양이가 주인의 명령에 복종할까?
그런데 놀라운 장면이 벌어진다. 고양이 '디자'가 멍멍이처럼 주인의 명령에 따라 '몸 굴리기'를 척척 해낸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처음 공개된 이후 무려 818만건 이상 조회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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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