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들의 대표적인 이상형 중 하나인 '키 큰 남자'.
요즘에는 남자를 만날 때 키를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아직도 키가 큰 남자는 수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은 키가 큰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을까.
오늘은 185cm 이상의 키가 큰 남자친구를 둔 여자들이 말하는 '키 큰 남자친구와 사귀면 좋은 점' 5가지를 꼽아봤다.
키가 큰 남자는 여자들의 수많은 이상형 중 하나일 뿐이다.
키가 크지 않더라도 다른 매력으로 충분히 여자친구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니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
옷발이 잘 받는다
물론 키가 작아도 옷이 잘 어울릴 수 있지만, 보통 키가 큰 남자들은 웬만하면 머리가 작아 보여 비율이 좋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다리도 길기 때문에 무슨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특히 키가 큰 남자친구는 여자들의 로망 롱코트와 정장이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듬직하다
키가 큰 남자친구는 듬직하다.
안기면 품에 쏙 들어가 따뜻하고 포근해진다.
여자들은 보통 이럴 때 안정감을 느끼며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멀리서도 찾기 쉽다
사람이 많아 서로를 찾기 힘든 곳에서도 키가 큰 남자친구는 멀리서도 톡 튀어나온 머리가 잘 보여 찾기가 쉽다.
또 키가 크면 시야가 넓어 키가 작은 여자친구도 금방 찾을 수 있다.
바람을 막아준다
키가 큰 남자친구가 있다면 추운 겨울철 데이트도 걱정 없다.
그의 뒤 또는 옆에 꼭 붙어있으면 각도 때문에 바람이 불어도 잘 오지 않는다.
손이 닿지 않는 물건을 집어줄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지 못해 끙끙대고 있는 여자 주인공의 뒤에 나타나 말없이 꺼내주는 남자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물건이 높은 곳에 있어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을 때는 참 난감하다.
이럴 때 키가 큰 남자친구는 얼마든지 쉽게 도와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