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귀여워 죽겠다고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고, 만지고 있어도 더 만지고 싶은 사람.
자신 있게 서로를 "넌 내 거, 난 네 거"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은 지금 각자 주체하지 못할 벅참으로 가득한 '사랑'을 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Kanis.studio'에는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연애 일러스트가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해당 일러스트는 태국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여러 일러스트에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여느 커플들과 같이 평범한 일상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비글미' 넘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행복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일러스트는 전세계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가만히 있는 남자친구 팔을 붙잡아 '뽀뽀'를 하는 척(?) 하다 '앙' 깨물며 장난을 치는 모습, 일하는 남자친구를 꼬셔(?) 같이 영화를 보는 모습, 잠든 남자친구의 배 위로 뻗어버린 모습 등.
장난기 많은 여자친구와 어떤 행동도 예쁘게 봐 주는 남자친구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연애 욕구를 불끈 샘솟게 한다.
이외 침(?)을 흘리며 깜빡 잠든 여자친구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 놀리다 뾰로통해진 여자친구를 달래는 남자친구의 모습 또한 솔로들의 격한 부러움을 자아냈다.
보는 순간 '심쿵'하게 만든 연애 일러스트를 보고 지친 하루에서도 상상만으로 유일하게 웃음을 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 내 반쪽을 찾아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