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레전드 판타지물 '반지의 제왕' 새로운 시리즈 나온다

인사이트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전히 많은 팬을 보유 중인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새로 나온다.


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여러 연예 매체들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을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Juan Antonio Bayona) 감독이 '반지의 제왕' 차기 시리즈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 두 편을 연출하는 것으로 아마존과 계약을 맺었다.


'반지의 제왕' 영화 제작을 맡게 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평소 좋아하는 작품이었다며 행복해했다.


인사이트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그는 "(영국 작가) J.R.R. 톨킨은 역사상 가장 특별하고 고무적인 이야기 중 하나를 만들었다"며 "팬으로서 이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팀에 합류하는 것이 영광이자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나온 '반지의 제왕' 3부작 시리즈는 피터 잭슨 감독이 만들었다.


피터 잭슨이 만든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60억 달러(한화 약 7조 200억원)의 수익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17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극찬을 받은 역작이다.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으로 전 세계에서 13억 달러(한화 약 1조 5,210억원)를 벌어들인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에 익숙해진 '반지의 제왕' 기존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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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