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10분 안에 답장 안오면 싸워"···'장거리 연애중'인 여친에 대한 '집착' 고백한 이광연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강원 FC 소속 골키퍼 이광연 선수가 1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광연이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연은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집주인 부부는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광연은 이를 신기해하며 부러워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이광연이 "평소 싸울 때도 존댓말을 사용하냐"라고 부부에게 물었다.


그 옆에 있던 강호동은 "(혹시) 여자친구와 존댓말을 사용하냐"고 질문했다.


이광연은 "존댓말을 하려고 하는데 막상 싸우면 '아 왜'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여자친구와 싸우는 이유가 뭐냐고 이광연에게 찔러봤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이에 이광연은 민망해하면서도 "내가 약간 쪼잔한 것 같다. 문자를 했을 때 10분 안에 답장이 안 오면 불안하다. 그래도 요즘은 연락이 안될 때 예능도 찾아보고 핸드폰을 멀리 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오래 연락이 안 된 게) 길면 한 시간? 예전보다는 (참을성이) 좋아 졌다"라고 회상했다.


이광연은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이라 자주 보지 못해 부쩍 예민해진 것이다.


강호동은 "얼마나 좋으면 10분 연락 안 되는데도 미쳐한다"라며 웃었다.


주인집 부부도 "아직 아기라서 그런다. 21살밖에 안됐으니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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